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295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316명에서 305명으로 줄었습니다.

지난달만 해도 1천600 명이었는데 한달 새 확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워터루 지역에서 전체의 40%에 가까운 95명이 쏟아졌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요인입니다. 

때문에 워터루 지역은 델타 변이를 잠재우기 위해 다음주 수요일이 아닌 다음달 중순까지 현재의 1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외에도 토론토에 35명, 필 지역 20명, 해밀턴과 오타와에서는 각각 19명과 17명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모두 9천99명이 됐습니다.  

이밖에 전국별로 보면 퀘백주에선 새로운 환자 96명이 늘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87명, 알버타 92명이며, 매니토바주는 전날 69명에서 두배에 가까운 123명이 어제 하루에만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캐나다에선 141만1천300여 명이 코로나에 감염됐고, 모두 2만6천185명이 희생됐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