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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1.14 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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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연속 8천 여 명씩 쏟아지던 때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1천500여 명 감소했습니다.4천 명에 육박하던 온타리오주의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3천 명 아래로 떨어지고, 퀘백과 알버타주에서도 다소 줄어든 덕분입니다.이처럼 신규 환자는 줄어드는데 반해 하루 사망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전국의 일일 사망자 수는 11일 117명에서 12일 147명으로 늘더니 어제는 150명을 넘기며 152명을 기록했습니다.현재 입원 중이거나 격리 중인 환자는 8만 명에 육박했습니다.이로써 어제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만1천 328명으로 늘고, 누적 사망자 수는 1만7천383명입니다.캐나다의 치명률은 2.6%로 미국이나 브라질, 프랑스 보다 높아 전 세계 20위에 머물고 있습니다.각 주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어제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는 신규 환자가 519명 늘고 12명이 숨졌으며, 알버타주는 신규 환자 875명, 사망자는 23명이 나왔습니다.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발표에 따르면 온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다시 3천 명을 넘어 3천326명이 나오고 62명이 사망했습니다.지역별로 보면 토론토에서 968명, 필 지역 357명, 욕 지역과 윈저-에섹스에서도 각각 357명과 268명 늘었습니다.퀘백주에서는 새로 2천132명 늘고 15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이미지: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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