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정부가 리베라 소유의 장기요양원에서 사망자와 확진자들이 쏟아져 나오자 운영권을 중지시키고 영리 단체에 위임했습니다. 에토비코 알비온 로드와 이슬링턴에 있는 요양원에서 지난달 12일 이후 거주민 242명 중 63명과 직원 90명이 무더기 감염되자 정부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병원이 아닌 영리 단체에 해당 요양원의 운영권을 맡겼습니다. 장기요양원 11곳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버설케어 캐나다는 향후 90일간 웨스트사이드 요양원을 운영하고 필요한 경우 연장할 수 있으며, 이들이 운영하는 요양원에서는 지금까지 집단 감염이나 확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온주 정부는 앞서 집단 발병 사태가 벌어진 요양원 6곳의 운영을 병원측에 맡긴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