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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백신 접종 초읽기..캐나다 백신 보상제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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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10:57:50
  • 다음주 캐나다 전국에서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연방정부가 백신 보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신 보상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선 처음입니다.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보상을 해 주는건데 아직까지 수혜 자격이나 지원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이달 안에 전체 인구의 1% 미만인 12만5천 명가 접종 받고, 내년 1월에서 3월사이엔 8% 수준인 300만 명이 접종 받을 예정입니다. 

    캐나다 백신 공급.jpg


    이후 정부 계획대로 백신 물량이 공급되면 4월에서 6월사이 인구의 절반 수준인 1천500만 명에서 1천900만 명까지로 접종수를 늘리고,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모든 접종을 마칠 예정입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월요일 6천회 분이 도착해 화요일부터 토론토와 오타와 지정 병원에서 장기요양원 직원을 대상으로 첫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어진 9만회 분은 13개 접종 기관에서 고위험군인 최일선 의료종사자에게 예약 접종합니다. 

    치명률이 가장 높은 장기요양원 거주민은 영하 80도 저장이 필요한 화이자 백신 대신 유통이 용이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해주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온주 정부에 따르면 내년 초 3만에서 8만5천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알버타주에는 1차로 3천900회 분이 캘거리와 에드먼튼에서 도착, 다음주 수요일부터 중환자실 의료진과 호흡기 치료사, 장기요양원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할 계획입니다. 

    이어 내년 1분기 장기 요양 시설 거주민과 75세 이상 고령자, 65세 이상 원주민과 일선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최대 43만5천 명에게 접종할 예정입니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에도 1차로 1천950회 분이 도착하고, 내년 3월까지 10만여 명에게 접종할 계획입니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가 모더나와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심사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집단 면역을 달성하려면 최소한 인구의 70%가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의견에 예전으로 돌아가고 마스크를 벗기 위해서는 몇 달이 더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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