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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06 1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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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온타리오주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빌 먼로우 연방재무장관은 어제 존 토리 토론토 시장과 찰스 소자 온주재무장관에게 서신을 보내 집 값 상승을 크게 우려하며 만남을 촉구했습니다.먼로우 장관은 개인의 부채 증가와 주택소유 쏠림 현상을 지적하며 집 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토론토 집 값이 2월들어 연간 27% 오른데 이어 3월에는 무려 33%로 껑충 뛰었습니다.이에 연방정부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겁니다.앞서 지난해 연방정부는 집 값 안정을 위해 모기지 규제를 강화했으나 최저 금리로 인해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며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이에 한편에선 연방정부가 투자자용 세제 도입이나 빈집세 등으로 규제할 수 있었는데도 이번 예산안에서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늑장 대처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또 오늘 로열은행 최고경영자도 광역토론토의 집 값 상승을 경고하며 가계 부채 증가를 지적했습니다.모두의 우려처럼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 구매자와 주택 소유주들은 물론 소비와 고용 등 경제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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