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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악의 눈폭풍 온다..GTA. 남부 내일(토) 아침까지
  • AnyNews
    2023.03.03 13:27:14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에 올 겨울 들어 최악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당초 최고 2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 연방환경성은 오늘 오전 위기 경보를 상향 조정하고, 광역토론토와 해밀턴, 베리, 킹스턴, 런던,워터루, 윈저, 나이아가라 등에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까지 최고 30cm의 육박하는 폭설이 쏟아질 것이라며 대설과 강풍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항공편 결항이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며 토론토와 몬트리얼, 오타와, 퀘백시, 핼리팩스 등에 여행 경보를 발령하고 승객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으며, VIA 열차도 이용 고객들에게 지연이나 취소 등의 가능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들 지역은 폭설에 강풍까지 불어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질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안전 운전에 특별히 유의하고, 고령자들은 외출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밤과 내일 아침 토론토의 체감 온도는 영하 6도~7도, 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고, 일요일 낮에는 영상으로 기온이 조금 오르지만 밤부터 다시 떨어지고 다음주에는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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