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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03 12: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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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시니어가 하루 걸음 수를 지금보다 500보 이상 더 늘리면 심장병과 뇌졸중, 심부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특별한 기구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걷기가 몸에 좋다는 건 기존 여러 연구에서 알려진 바 있습니다.이런 걷기는 체중 감량과 관절 및 근력 강화는 물론 노년기 여러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미국 연구진이 평균 연령 78세인 452명을 대상으로 일일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습니다.이 기간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걸음 수는 약 3천500보였고, 3.5년 동안 7.5%가 심혈관 질환을 앓았습니다.그런데 걸음 수에 따라 발병 위험은 달랐습니다.하루 4천500보를 걷는 노인 중에서는 약 3.5%가 심혈관 질환을 앓았는데 반대로 2천보 미만인 노인은 11.5%가 심혈관 질환을 앓았습니다.하루에 추가로 500걸음을 걷거나 약 400미터를 더 걷는 노인은 심장병과 뇌졸중, 심부전 위험이 14% 낮았습니다.이에 연구진은 하루 걸음 수가 많을수록 노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진 것이라며 70세 이상 노인은 하루에 500보를 더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습니다.이밖에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에 11분만 빠르게 걸어도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영국 연구진이 몇 가지 만성질환과 조기 사망에 관련된 신체활동의 양을 조사했습니다.동료검토 논문 196개에 3천만 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11분(일주일에 75분)만 해도 조기 사망 10 건 중 1건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특히 심장병은 17%, 암도 7% 감소했습니다.이런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나 춤, 자전거타기, 테니스, 하이킹 등을 예로들 수 있는데 이외에도 직장이나 학교에 차를 타고 가는 대신 빠르게 걷거나 자녀, 손자들과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방법도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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