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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 통증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 늘려야..캐나다인 27%만 접종
  • AnyNews
    2023.04.24 10:13:38
  • 퀘백주 정부가 다음달부터 80세 이상과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에게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기로 하면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65세에서 70세까지, 앨버타주는 고형장기이식 환자, 그리고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는 지난해 11월부터 60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을 낮추는 등 일부 주민에 한해 무료 백신을 접종해 주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요즘 두 차례를 맞아야 하는데 가격이 한 번에 150달러에서 175달러에 달하면서 주민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전문가들 사이에선 대상포진 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무료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캐나다 공중보건국이 2021년 자료와 2016년 인구 통계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50세 이상 캐나다인의 27%만이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상포진은 신체 한쪽에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피부를 찌르고 화끈거리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피부 병변은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2~3주 내 치유되지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치료가 잘되지 않아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미 발생한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완치되기 어렵다며 초기에 신경통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밖에 대상포진 예방법으로 운동과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은 또한 예방 백신이 도움이 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국립접종자문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연령층에서 일상적인 예방 접종이 중단됐었다며 임산부와 영유아, 성인 및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은 정기적인 예방 접종을 확인하고 맞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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