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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방 폭스바겐 배터리 공장에 130억불 쏜다..LG엔솔.스텔란티스 기대
  • AnyNews
    2023.04.21 11:55:15
  • 연방 정부는 독일의 폭스바겐이 온타리오주 남부 세인트 토마스에 지을 배터리 공장에 10년에 걸쳐 130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청정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조성된 전략적 혁신 기금(Strategic Innovation Fund)을 통해 7억 달러를 지급하고, 생산 지원 보조금으로 80억 달러~130억 달러를 제공합니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5억달러를 직접 제공하고 도로와 유틸리티, 관공서 건설 등에 1억 달러 이상을 더 지원합니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장은 축구장 391개 규모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제조 공장이 될 전망입니다.   

    폭스바겐이 건설비용 70억 달러를 들여 내년부터 짓기 시작, 2027년부터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며, 직접 일자리 3천여 개, 간접 일자리 3만 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경제적 가치가 크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일각에선 인력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부의 이번 지원금은 생산량에 따라 달라지고, 북미 전기차 공급망 확충에 중점을 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시행되는 기간에만 유효합니다. 

    IRA 보조금은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서 추출 또는 가공된 주요 광물을 일정 비율 이상 넣어 제조하거나 북미에서 재활용한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에 주어집니다.

    이에 따라 캐나다 폭스바겐 생산 배터리를 장착한 자동차도 IRA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투자는 캐나다 입장에선 광물 공급국에서 배터리 제조국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발표에 따라 업계의 시선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 어제 연방 정부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정부가 미국과 공평한 경쟁을 하기 위해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50억 달러를 들여 온주 윈저 시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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