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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3.02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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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피임약을 무료로 처방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MSP를 받는 주민은 가정의에게 처방전을 받은 뒤 약국에서 피임약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3년 간 1억1천9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경구 호르몬제와 피임 주사, 자궁 내 피임장치, 피하 이식, 사후임신약으로 알려진 플랜B가 포함되며, 이어 5월부터는 약사도 처방이 가능해 가정의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입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피임약 접근성이 확대되면 여성의 통제 권리가 보장될 것이라며 BC주 정부가 캐나다 최초로 피임약을 무료 제공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대서양 주들이 유사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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