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TTC가 무임승차족 단속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무임승차 단속을 중단했던 TTC는  이달부터 조사원 110명을 고용해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하는 얌체족을 집중 단속하며, 적발될 경우 235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 사이 한달에 1천800여 건씩 적발됐다는 TTC는 스트릿카를 중심으로 무임승차족을 다시 단속한다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시행 일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18년 흑인 남성을 승강장에 강제 구금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됐던 일이 발생하면서 TTC는 향후 종합적인 반인종 전략을 시행하고, 또 투명성을 위해 교통 경찰관 40명에게 바디캠을 부착,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