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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2026년 월드컵 유치 추진..9천만 달러 소요 예상
  • AnyNews
    2022.04.11 10:11:07
  •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의회가 오는 2026년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경기 일부를 유치하자는 실무진의 건의안을 승인했습니다. 건의안에 따르면 2026년 캐나다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0경기 중 최소 5경기를 토론토에서 여는 것으로, 9천 만달러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 시는 다음달 말 FIFA가 토론토 시를 최종 결정하게 되면 연방, 온주 정부와 재정 지원에 대해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월드컵을 유치할 경우 새 일자리 3천300여 개가 창출되고, 17만4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3억7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남자 축구 대표팀이 36년 만에 2022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오는 2026년 월드컵 경기 유치에는 토론토 이외에 알버타주 에드몬튼과 뉴브런스윅주의 몽튼이 나섰고 미국과 멕시코 주요 도시들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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