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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전국 주택 시장 냉각 뚜렷..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완화하나
  • AnyNews
    2022.05.16 13:14:22
  • 봄철 주택 성수기지만 캐나다 전국의 주택 시장은 냉각 중입니다.  

    오늘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의 거래량은 한달새 12.6% 줄었습니다.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으로 온타리오주 토론토 등 주요 대도시의 거래가 급감한 탓입니다. 

    일년 전과 비교해서도 무려 25.7%가 급감했지만 2021년과 2016년에 이어 여전히 세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평균 거래 가격은 최고점을 찍었던 2월 $816,000에서 $746,000로 한달 새 6% 낮아졌습니다. 

    3월과 4월 두달 연속 하락하는 건데 일년 전에 비해선 여전히 7.4% 높은 수준입니다. 

    이 기간 온주의 연간 평균 주택 가격은 13.3% 올랐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 12.1%, 알버타주 5.5%, 퀘백주도 14.1% 상승했습니다. 

    이밖에 온주 광역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를 제외한 전국의 평균 집 값은 75만여 달러에서 13만8천여 달러가 빠지게 됩니다.  

    벤치마크 가격도 지난달 $866,700로 2년만에 처음으로 0.6%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일년 전 보다는 24%, 5년 전과 비교해서도 64% 뛰어오른 가격입니다. 

    이처럼 연간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전국의 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건 확실하다고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기간 중 가격이 급상승한 주택들은 더 큰 하락세를 보이고, 당분간 이런 하락세도 이어질 걸로 전문가는 내다봤습니다. 

    한편, 주택 시장이 냉각에 연방금융감독원이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집  값을 진정시키기 위한 거지만 시장이 냉각되면서 감독원도 재조정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겁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 말 이전에 새로운 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이전까지는 현행 그대로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고정 금리가 4%대로 치솟으면서 일부에선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하지 않는 민간 투자회사나 사설 대부 업체로 눈을 돌리는 구매 예정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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