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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5.17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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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차량 강탈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유명한 아이스하키 선수도 당했습니다.토론토의 아이스하키팀 메이플 리프의 스타 미치 마너 선수가 어제 에토비코에서 무장 강도에게 차를 강탈당했습니다.어제 저녁 7시45분쯤 이슬링턴과 퀜스웨이에 있는 극장 앞에서 마너 선수가 흉기 든 괴한 3명에게 검은색의 레인지로버를 빼앗겼습니다.당시 이들 중 2명은 권총을, 1명은 흉기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너 선수는 다행히 다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현재 토론토 경찰이 목격자 제보를 요청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인 토요일에도 이 곳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2인조 괴한에게 차를 빼앗길 뻔한 사건이 발생해 두 사건이 연관이 있는지 등도 함께 수사하고 있습니다.최근 욕 지역에서는 고가 차량만 골라 강탈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이들은 다양한 수법으로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가장 최근엔 대낮 사거리에서 차량 2대가 일부러 사고를 낸 뒤 도움을 요청하려는 듯 고가 차량을 멈춰 세우고는 다짜고짜 차를 빼앗았습니다.집 차고에 주차할 때까지 뒤쫒아와서는 열쇠를 빼앗고, 운전자가 차고 문을 닫자 이를 부수고 달아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이용자가 많은 쇼핑몰 주차장이나 주유소에서도 최소 2명으로 구성된 일당이 운전자를 협박해 차를 빼앗았습니다.이에 경찰은 최근들어 차량 강탈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운전 중에 누군가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때가 있으면 바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이들 괴한에게 위협을 당하게 되면 싸우지 말고 최대한 빨리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경찰에 따르면 차량 강탈범들은 주로 벤츠와 아우디, 포르쉐 등의 고가 차량들만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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