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코로나 입원 환자 11% 재입원하거나 사망..성별. 사회.경제적 요인 작용
  • AnyNews
    2022.05.16 10:20:02
  • 사회.경제적 요인과 성별이 코로나19 환자의 재입원과 사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의학협회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0월 사이 온타리오와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성인 4만4천412명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이들 입원 환자 가운데 약 18%인 8천49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는 다른 호흡기 감염 사망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퇴원한 환자 중 9%는 집으로 돌아간 뒤 30일 안에 재입원했고, 2%는 사망했습니다. 

    이 기간 온주에선 10.6%인 2천390명이 재입원하거나 사망했고, 알버타주도 783명으로 10%(9.9%)에 육박해 재입원과 사망률은 두개 주에서  비슷했습니다.   

    협회는 대다수 환자들이 한달 여 동안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퇴원 시기를 조사한 결과 병원 입원 기간과 재입원율 사이에는 연관성이 없었다며 적절한 시기에 퇴원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더 오랜 기간 입원했던 환자들의 재입원율이 이들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재입원 환자의 절반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호흡 곤란 증세로 다시 입원했습니다. 

    이에 협회는 이들이 기저질환이 진행되면서 재입원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결과를 통해 퇴원 후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를 미리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재입원 환자들은 주로 이미 병원을 다니고 있는 남성과 고령자, 여러 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여성이나 젊은층 등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았습니다. 

    또 사회.경제적 상태도 결정적이진 않지만 한 요인으로 드러났습니다. 

    입원 기간과 연령, 동반 질환과 과거 응급실 방문에 더해 낮은 교육 수준이나 소득을 포함할 경우 예측 지수가 높아졌습니다. 

    이밖에도 협회는 코로나의 장기 후유증을 크게 우려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입원 환자의 3분의 2가 회복 후 폐나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 걸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몇달간 건강상 문제를 겪을 위험이 상당히 높다며 감염되지 않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향후 의료체계 부담이 될 수 있는 코로나 후유증을 더 주시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3026
No.
Subject
11531 2022.05.18
11530 2022.05.18
11529 2022.05.17
11528 2022.05.17
11527 2022.05.17
11526 2022.05.17
11525 2022.05.17
11524 2022.05.17
11523 2022.05.16
2022.05.16
11521 2022.05.16
11520 2022.05.16
11519 2022.05.16
11518 2022.05.13
11517 2022.05.13
11516 2022.05.13
11515 2022.05.13
11514 2022.05.13
11513 2022.05.12
11512 2022.05.12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