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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8.21 1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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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절제술이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초기 단계의 유방암은 유관 상피내암 DCIS, 또는 유방암 '0기'라고 부릅니다.온타리오주 토론토여성대학의 연구진이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여성 1십만8천여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치료 후 경과와 사망율을 분석했습니다.그 결과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환자가 20년 안에 사망할 확율은 3.3%에 불과했고, 97%가 20년 후에도 생존했다고 전했습니다.또한 절제술 이후 방사선 치료로 재발 가능성을 낮춘다고 하더라도 생존율을 높여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연구진은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경우 사망율이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며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굳이 유방절제술을 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의학계에서 흥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이번 연구가 통계 자료를 근거로 했고, 또 환자 개개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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