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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2.19 09: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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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매자들의 내집 마련 꿈이 갈수록 허망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높은 집 값이 첫 주택 구매자들을 도심 외곽 지역으로 밀어내거나 내 집 장만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직장을 다니는 한 부부는 토론토 도심에 콘도를 사려고 알아왔으나 600 스퀘어피트 짜리 콘도가 4십만달러에 달하자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부부는 평생 콘도에서 살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자 토론토 북쪽에 위치한 배리 지역에 있는 2층 벽돌집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출퇴근하기에 족히 2시간은 추가로 더 소요되지만 부부의 취미와 미래 자녀들, 애완견을 위해 과감히 도심을 벗어났습니다.
이에 로열르페이지의 필 소퍼 회장은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주요 도심의 집 값이 미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집 값 안정을 위해 적극 개입해야 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소퍼 회장은 내년 광역토론토 지역의 집 값이 8% 정도 오르고, BC주 밴쿠버는 지역에 따라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알버타주의 집 값은 다소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근 BC주 정부가 다운페이 절반 대출액에 대한 5년 무이자 지원을 발표했고, 온주 정부는 세환급액 두배 지급이란 첫 주택 구매자 지원책을 발표했지만 다운페이를 모으는 동안 집 값이 오르며 서민들만 울리고 있습니다.
또한 집을 사지 못하는 가족이 렌트 시장으로 몰리며 임대료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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