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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장바구니 물가 '빨간불'..육류, 야채류 4~6%, 과일 3~5% 인상
  • News
    2016.12.06 10:45:47
  • 올해 경기도 좋지 않았는데 내년도 장바구니 물가가 또 다시 오를 것으로 알려져 서민들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일반 가정은 일주일에 먹거리 비용으로 평균 8달러씩, 한달이면 40 여달러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달하우지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캐나다 장바구니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각 가정에서는 연간 최대 4백20달러를 장바구니 비용으로 더 지불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육류와 어패류, 야채 가격이 4~6% 오르고, 과일과 너트류는 3~5%, 유제품과 계란, 씨리얼 등은 0에서 2% 정도 오를 예정입니다. 


    이는 전 세계를 강타할 라니냐로 인해 곡물 생산이 줄어들고, 어패류에 영향을 미치며, 약세인 루니가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 가격의 인상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경제 전문가는 미화당 루니가 내년에 최저 70센트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탓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 규제 강화가 그 동안 농장 수확을 전담해 온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더해 에너지 가격 인상도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수입산 식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겁니다.   


    캐나다는 자체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수산물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이들 대다수를 수입하며, 특히 과일과 야채는 국내 수요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일반 가정의 연간 장바구니 예산은 8천3백 여달러로, 올해는 이보다 3백50여 달러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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