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제34회 캐나다 한인상 성료
  • 임강빈기자
    2016.11.21 11:32:01


  • 제34회 캐나다한인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인 최초 온타리오 주의원에 당선된 조성준 주의원과 암 치료약 개발에 공여한 이호윤 박사, 최기선 전 캐나다한인여성회 회장, 케슬뷰양로원한인봉사회 박주희 회장 그리고 민병훈 갤러리아수퍼마켓 대표가 선정됐습니다.  


    또한 한인사회를 위해 선행과 자선기부로 이바지한 김소일 터치캐쉬 대표가 한인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습니다.


    최기선 공로상 수상자는 온타리오주 한인간호사협회 발족에 헌신했고 한인여성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세월 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기여했습니다.


    최 수상자는 이민자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바로 갖고자 우리 자신들과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애썼다며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공로상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현장음) 최기선 수상자 / 전 캐나다한인여성회 회장


    이호윤 박사는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학자로서 효율적인 암 치료약 개발에 힘쓰며 서드버리지역에서 한인회장 역임과 한글학교 설립 등 2세들에게 훌륭한 모범을 보였습니다. 


    이날 이호윤 문화상 수상자는 6.25 사변 이후 포기한 공부의 꿈을 다시 심어준 유석창 건국대학교 초대 총장과 부모님께 영광을 돌렸고 특히 아내에게 큰 감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호윤 수상자 / 박사


    이어 캐나다 한인 최초 온타리오주 주의원이자 나무심기운동, GYL 창단 및 봉사활동, 탈북난민 돕기 등 정치인이자 꾸준한 봉사자로서 정평이 나있는 조성준 주의원이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호윤 박사와 마찬가지로 모든 영광을 아내에게 돌렸고 한인들에게도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조성준 수상자 / 온타리오 주의원 


    단체상 수상자로는 지난 10여년간 케슬뷰 양로원에 있는 70여 명의 한인노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봉사한 케슬뷰양로원한인봉사회 박주희 회장이 선정됐습니다.


    박 수상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봉사회는 앞으로도 한인노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수상자로는 토론토 한인사회 대표기업인 갤러리아수퍼마켓 민병훈 대표가 공로상을 받았습니다.


    민 대표는 한인 및 비한인단체에 후원금 전달 및 다양한 행사 후원을 통해 동포 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민 수상자는 안 보이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분들께 드려야 할 상이라며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전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민병훈 수상자 / 갤러리아수퍼마켓 대표


    이날 한인상 시상식에서는 강정식 주토론토영사를 비롯해 이기석 한인회장과 스리랑카 주토론토 총영사등 한인단체장과 정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신숙희 한인상위원회 이사장은 지난 30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행사에 참석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다시 한번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20867
번호
제목
2016.11.21
395 2016.11.18
394 2016.11.17
393 2016.11.16
392 2016.11.15
391 2016.11.14
390 2016.11.11
389 2016.11.10
388 2016.11.09
387 2016.11.08
386 2016.11.07
385 2016.11.04
384 2016.11.03
383 2016.11.02
382 2016.11.01
381 2016.10.31
380 2016.10.28
379 2016.10.27
378 2016.10.26
377 2016.10.25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