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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최악 강진, 피해 눈덩이..버팔로서도 지진 발생
  • AnyNews
    2023.02.06 12:29:44
  •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에 7.8 규모의 역대 최악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6일) 새벽 4시17분께  첫번째 지진을 시작으로 6.7, 5.6 규모 등의 여진이 뒤따라 이어졌고, 12시간이 채 되지 않아 규모 7.5 강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캐나다 동부 시간으로 오늘 정오 기준 2천4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튀르키예에서 1천500여 명, 시리아에서 800여 명이 확인된 가운데 아직 캐나다인 사상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잔해 속에 갇힌 이들이 많아 사망자가 많게는 1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지질조사국은 예상했습니다.  


    이번 강진은 이스라엘과 그리스뿐 아니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느껴졌고, 그린란드에서도 감지될 만큼 지진 강도가 셌습니다.  


    튀르키예에서만 건물 3천여 채가 파괴돼 경제적 타격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사회는 잇달아 구호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엔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강진으로 커다란 인명 손실이 발생했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캐나다의 여야와 미국, 영국, 유럽연합 등도 성명을 내고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즉각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이스라엘까지 인도적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하루 내내 전 세계 언론이 지진 소식을 전한 가운데 미국 버팔로에서도 오늘 아침 지진이 발생해 온타리오주에서도 약하게 감지됐습니다. 


    연방천연자원부는 오늘 오전 6시15분경 버팔로 동쪽 6km, 온주 해밀턴 남동쪽 96km. 토론토에서 남동쪽으로 101km 떨어진 지점에서 4.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으나 오늘 오전 8시까지 나이아가라와 세인트 캐서린, 해밀턴, 벨빌 등에서 200여 건의 감지 신고가 있었습니다.  


    한 주민은 약하지만 15초에서 20초 간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온타리오 호수 서쪽 끝자락과 이리 호수 동쪽 끝에서 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할 정도의 약한 지진이 발생하긴 하지만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온주는 지진이 발생해도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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