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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에서 갑자기 화재 발생했는데..1년 넘게 몰라라
  • AnyNews
    2023.01.31 12:32:18
  • 현대 소나타에서 갑자기 불이 났는데 1년이 넘도록 원인이나 책임 소재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캠브릿지에 사는 남성이 지난 2021년 11월 정비 마친 차를 픽업, 15분 거리에 있는 집 드라이브 웨이로 진입하는데 굉음과 함께 섬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보닛에서 커다란 불꽃이 치솟자 차에서 급히 내려 부인에게 알렸고, 운전자는 신고조차 두려울 정도로 떨려 부인이 대신 신고했습니다. 

    다행히 소방대원이 불길을 잡아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으나 차가 불에 탔습니다. 

    이어 차주가 대리점에 화재를 보고했으나 답이 없었고 현대캐나다에도 불만을 제기했으나 1년이 넘도록 원인 규명이나 책임 소재에 대한 협의도 없었습니다.  

    보험회사나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CBC가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한 전문가는 가솔린이 화재를 냈을 가능성이 가장 높고, 15분 동안 엔진이 달궈지면서 불이 날 만큼 뜨거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촉진제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근본 원인을 설명하기는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과 같은 차량 화재는 캐나다 전국에서 매년 1만 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자동차회사들에게는 이런 화재를 교통부에 보고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 때문에 안전 결함 문제를 놓치고, 조사나 리콜도 지연되면서 소비자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한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캐나다 교통부는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가 화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캐나다 교통부에 보고해 안전 결함을 식별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 올 가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단체가 환영하는 앞선 소나타 화재와 관련해 현대캐나다는 CBC에 대리점과 부부 간의 해결책이 곧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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