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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가격 앞으로 더 오른다..겨울 채소,과일값 급등
  • AnyNews
    2023.02.02 12:41:47
  • 캐나다 대형 마트가 자사 브랜드 가격 동결을 종료하면서 가뜩이나 높은 식품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말 No Name 자사 브랜드 제품 가격을 동결해 온 로블로가 예정된 1월말이 지나자 가능한 가격을 유지하다고 했지만 향후 제품들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경고헸습니다. 

    많은 공급 업체들로부터 가격 인상 압박을 받아왔다는 메트로는 그 간의 노력에도 지속된 고물가는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급격한 인상을 피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독립마트연맹에 따르면 미국산 스넥 프리토-레이는 10%를 인상했습니다.  

    2021년 12월과 지난해 12월을 비교해 보면 양상추 64%, 로메인 40%, 셀러리 36%, 토마토가 25% 뛰었고, 돼지 어깨살이 유일하게 7%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달 동안만 보면 토마토가 무려 53% 올랐고, 셀러리 50%, 포도 46%, 사과와 브로콜리, 양상추는 35% 이상, 애호박과 피망류 30%대, 로메인과 돼지어깨살도 20% 이상 올랐습니다. 

    캐나다인이 겨울에 소비하는 대다수의 과일과 야채가 미국을 통해 들어오는데 가뭄 등으로 생산이 줄어든데다 공급비용은 오르면서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는 캐나다에서 생산이 시작되는 봄부터는 가격이 다소 내려갈 수 있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댈하우지 대학 전문가는 올해 상반기까지 식품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 가격이 뛰면서 덜 사고 저렴한 육류를 구입하는 등 식단에 큰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또한 외식비에 팁까지 더해지면서 외식을 줄이거나 아예 중단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습니다. 

    권장기간이 가까운 상품을 할인해 주는 일명 식품구조앱이 대중화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소비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생존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로블로 가격 동결과 종료를 두고 연방신민당은 이처럼 업체가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데도 일시적일뿐 더 이상 함께 고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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