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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폭설에 항공편 결항, 스쿨버스 중단..기온 뚝 떨어져
  • AnyNews
    2023.01.26 10:07:26
  • 어제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와 남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시작된 눈은 광역토론토 지역에 14cm, 온주 남부 일부 지역엔 최고 20cm까지 쌓였습니다. 

    오늘 광역토론토 대부분 지역은 기상 특보가 해제됐지만 남동부 지역은 유지됐습니다.   

    어제와 오늘도 제설 작업이 한창이지만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늘 대부분 지역의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토론토와 욕, 필 지역 이외에 더럼과 할튼 등은 학교는 문을 열지만 스쿨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시험은 뒤로 미뤄졌습니다. 

    해밀턴은 학교와 유아, 유치원이 모두 문을 닫았고, 나이아가라 지역은 스쿨버스는 운행되지만 지연 등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피어슨 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00여 편도 결항됐습니다. 

    어젯밤 9시40분 기준 피어슨국제공항측은 토론토를 오가기로 계획돼있던 전체 항공편의 25%가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피어슨에서 다른 지역으로 출발하려던 항공편 112편과 피어슨공항 도착편 113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이후로도 취소와 지연이 계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피어슨공항에서는 적어도 70편이 결항되고, 7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승객들에게 일정 변경을 허용했고, 공항측은 집에서 출발하기 전 항공기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들도 이어졌습니다.

    온주 경찰에 따르면 어제부터 24시간 동안 300여 건의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미시가가 Dixie Road 401 고속도로 동부방면 램프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충돌해 주변이 통제됐습니다. 

    어제 오후 퇴근길 도심 전역에선 도로 위 쌓인 눈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면서 정체가 빚어져 평소보다 두배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국은 오늘 오전 혼잡은 다소 풀렸으나 도로가 여전히 미끄럽다며 앞차와 간격을 평소보다 더 길게 두는 등 안전 운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토론토 시가 따뜻한 쉼터를 오픈한 가운데 내일도 영하 10도 아래도 내려갈 것으로 예보돼 특히 시니어들은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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