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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살 소년이 장난감 총으로 돈 내놔 협박..학교 보내기 무서워
  • AnyNews
    2023.01.19 10:16:58
  • 온타리오주 토론토 학교에서 범죄가 잇따르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3살 소년이 학교에 복제 장난감 총을 들고 와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화요일 오후 에토비코 Brown's Line과 Evans Avenue에 있는 Lanor Junior Middle School에서 발생했습니다. 

    JK에서 8학년까지 300여 명이 다니는 학교인데 이날 오후 여럿이 이용 중인 남학생 화장실에서 한 명이 갑자기 총을 꺼내 돈을 요구했습니다. 

    놀란 학생 1명이 학교측에 알려 안전을 확보한 뒤 장난감 총을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학생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했고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했습니다.  

     소년이 교내에서 장난감 총을 이용해 두 차례 돈을 요구했다고 발표한 경찰은 2건의 무장 강도 혐의로 입건하고, 다음달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다행히 부상자가 없고 복제 총도 회수됐지만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는데다 안전하다고 여긴 학교에서 잇따라 강력 사건들이 터지면서 우려와 두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이스트욕의 한 학교 화장실에서 말다툼하는 학생들을 말리던 봉사활동 담당자가 벽에 맞고 튄 총알에 부상 당했고, 지난해 할로윈 데이에는 학생 1명이 총에 맞고 숨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토론토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내에서 발생한 폭력 등의 범죄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악을 기록했는데 문제는 이런 추세가 멈추지 않고 계속 되는 겁니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큰 우려를 전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을 촉구하는 가운데 온주 교육부는 학생과 교직원이 범죄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어 교육부는 이렇게 반복되는 범죄를 줄이기 위해 온주 수상이 보석 제도에 대한 개선을 연방정부에 촉구했다며 이외에도 정신질환에 대한 지원 확대와 범죄에 빠지기 쉬운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필 지역 미시사가의 한 고등학교에서 히잡 쓴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폭행 당하는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해당 교육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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