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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유학 간 딸 안전 위협 '보이스피싱'..피해 당하지 않는법
  • AnyNews
    2023.01.18 12:22:29
  •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국내 언론에 소개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안전을 당부했습니다. 


    한국 시간 18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협박범은 토론토에서 유학중인 딸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50대 아빠로부터 현금과 골드바까지 3천50만원을 편취했습니다. 


    이는 지난 13일에 발생한 일로,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부친은 이날 오후 토론토에 유학중인 딸의 핸드폰 번호로 발신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기 너머 ‘총을 든 사람이 협박하고 있다’는 흐느끼는 목소리에 부친은 딸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3시간 여 동안 강남 일대 여러 곳을 다니며 범인이 요구한 금품을 전달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범인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했고, 이후 딸과 직접 통화하고 나서야 사기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처럼 가족의 안전을 위협하면서 돈을 요구하는 건 아주 고전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입니다. 


    널리 알려져 있지만 가족의 안전을 악용하는 범행이라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총영사관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이민생활을 하는 국민은 유사 보이스 피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먼저 이번 사례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널리 공유해 잘 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유사한 전화를 받는 경우 쉽지 않겠지만 침착하도록 노력하고, 이번처럼 대부분이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기 떼문에 보이스피싱 메모를 적어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평소 자주하는 연락방법 이외에 본인의 안전을 확인해 줄 수 있는 친구 등 지인의 연락처 등으로 비상연락 방법을 만들어 공유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보이스피싱 사례와 관련해 한국 경찰은 유학원 정보가 해킹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막) 사건사고 관련 총영사관 긴급전화, 416-994-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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