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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2.24 12: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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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코로나19에 지친 한인들을 위한 아름다운 연주회가 온라인에서 열렸습니다.지난주 금요일 캐나다한인교향악단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바흐의 플룻 4중주와 베토벤의 작품번호 132의 제 2악장, 첼로를 위한 소나타가 연주되고마지막으로는 지난해 공연한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를 만날 수 있습니다.KCSO의 버추얼 시리즈 세번째 공연은 내년 2월 5일 회복과 충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지난해 캐나다한인교향악단으로 재창단한 이후 두차례의 공연을 통해 2천 500여 명이 관람했습니다.19일 토요일에는 한인2세 학생들이 참여한 토론토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공연은 아름다운 한국의 바다 동해가 테마로, 할렐루야와 비목, 아름다움 강산, 홀로 아리랑 등이 연주됐습니다.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다른 공간에서 연습하며 음악과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 낸 단원들과 이를 보는 관객들에게 모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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