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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성폭행 용의자 몽타주 공개..12년 미궁 쏜힐 성폭행 사건 재조명
  • News
    2020.12.16 12:08:05
  • 지난 2008년 온타리오주 노스욕 북쪽 쏜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이 12년째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8 성폭행.jpg


    사건은 지난 2008년 5월 8일 쏜힐 파인우드 드라이브 주택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밤 12시쯤 귀가하던 20세 여성은 핀치역에서 스틸스를 거쳐 로열 팜 드라이브를 걸어가는데 뒤에서 남성이 따라오는 낌새를 채고 속도를 줄였습니다. 

    그러자 여성을 지나져 좌측길로 갔던 남성은 하지만 잠시 뒤 여성을 다시 쫒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오싹한 느낌에 근처 팀홀튼으로 대피했던 여성은 남성이 보이지 않자 파인우드 드라이브에 있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집 바로 앞에서 남성을 다시 만난 겁니다. 

    이에 남성에게 근처에 사냐고 묻자 주변을 살핀 뒤 그렇다고 답한 남성은 순간 돌변해 집으로 들어가려던 여성을 강제로 붙잡아 근처 풀숲으로 끌고 갔습니다. 

    여성의 얼굴을 가격하고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한 남성은 여성을 성폭행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범행 후 돌변한 범인의 모습입니다. 

    범인은 무릎을 꿇고 피해 여성에게 수차례 사과하는가 하면 여성을 붙잡아 일으켜주기까지 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성폭행범에게서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몸에 남아 있던 DNA을 확보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관련자들을 조사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욕 지역 경찰은 사건 발생으로부터 12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피해자에게 사건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폭행 용의자.jpeg


    이어 범인 몽타주를 공개하고 이와 유사한 성범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벙행 당시 짧은 머리의 20대 한인 남성으로, 키 168센티미터에 몸무게 59킬로그램 정도이며, 흰색 야구 모자에 청바지, 짙은색 스웨터와 퍼피 조끼를 입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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