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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득 줄었는데 장바구니 물가 오른다니..서민 고통 어쩌나
  • News
    2020.12.08 11:36:39
  • 장바구니 물가가 내년에 크게 오른다는 우울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경기는 여전히 차가운데 먹거리 부담이 커져 서민들의 체감 고통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오늘 발표된 2021년 캐나다식품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채소류와 축산물, 과일 등 장바구니 물가가 3~5% 상승할 전망입니다. 

    해당 기관이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입니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식비로만 연평균 700여 달러 늘어난 1만3천907 달러(5%)입니다. 

    올해 처음 추가된 1인 기준으로 보면 19세에서 30세 여성은 대략 3천256달러, 31세에서 50세 남성은 3천559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가격이 4.5~6.5% 뛰는데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특히 생산비가 오른 닭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더 오를 전망입니다. 

    야채 가격도 최대 6.5%까지 오르고,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베이커리도 5.5% 상승하며, 수산물 3.5%, 유제품은 3% 정도 인상됩니다. 

    외식비도 3~5%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식품 가격은 크게 유가와 루니 이외에 원자재와 고용률에 영향을 받는데 올해는 물론 내년에는 예측할 수 없는 요인, 즉 와일드카드인 기후 변화 이외에 코로나19가 더해질 것이라고 전문가는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집밥이 늘면서 외식 지출이 코로나 이전 38%에서 지금은 25%로 낮아졌습니다.  

    이밖에 수입에 의존하는 과일과 야채는 캘리포니아 산불 영향으로 내년 4월까지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하우지대학과 구엘프 대학이 열한번째 내놓은 보고서에는 온라인 주문은 반영되지 않았으나 내년에도 온라인 주문과 밀키트 배달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알려진 브랜드 보다 자체 브랜드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밖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환경친화 용기가 소비자의 부담을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이미지:토론토스타, 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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