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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영국서 알레르기 반응 보여
  • News
    2020.12.09 13:20:20
  • 캐나다 보건부가 드디어 오늘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영국과 바레인에 이어 전 세계 세번째입니다. 

    지난 두달간 심사한 정부는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가늠하는 유효성은 화이자가 가장 높은 95%로 알려졌으며, 특히 65세 이상에서 94.7% 수준의 높은 효능이 지속됐습니다. 

    또 심각한 중증 환자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기저질환 환자들 집단에서도 95.3% 효능이 확인됐습니다.    

    다만 16세 미만에 대한 안전성은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며 16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백신 안전성을 계속 모니터링 한다는 정부는 전 세계 최초로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 2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데 대해 캐나다는 정부가 공개한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접종하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도 접종 받지 말아야 합니다.   


    정부는 백신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주사 부위 통증과 근육통, 피로감과 오한 등을 꼽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으로, 바이러스 대신 이 핵산을 주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단백질에 대해 인체 면역계가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해줍니다.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내일 각주 수상과 백신 배급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내년 1분기 4백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벨기에에서 공수 받는 캐나다는 현재 대규모 배송과 보급을 위한 예행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다음주 월요일이나 화요일 화이자 백신 1차 출하분이 캐나다에 도착하고, 올 연말까지 총 24만9천회 분이 도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해 영국이 과거 약품이나 음식,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말 것을 당부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화이자 백신 효과가 높지만 모든 사람이 면역이 생긴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백신 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공중 보건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지:CTV, 토론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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