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런던 웨스턴 대학측이 지난 주말 기숙사에서 몰래 파티를 연 학생 100여 명을 상대로 징계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학교 기숙사에서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대학 담당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키고 방역 소독을 진행했으며, 시 당국이 이들을 위반으로 기소하거나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앞서 웨스턴 대학발 집단 감염 사태를 경험한 대학측이 징계 조항 등을 포함 강력한 행동 강령을 알렸으나 이들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학측은 대다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데 일부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들은 큰 실망을 전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