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부터 어제까지 사흘동안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9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주 300명 대에서 200명 대로 떨어지긴했지만 3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233명으로 집계됐으며, 중환자 22명을 포함 69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BC주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결혼식과 생일파티, 장례식과 모임에서 신규 환자가 급증했다며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모임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같은 기간 알버타주에서 40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고, 4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한편, BC주 켈로나 교회발 감염자가 5명으로 늘고, 밴쿠버 홀리 패밀리 병원과 뉴웨스트민스터의 쏜브릿지 가든 은퇴자홈, 써리의 엘린 빌리지 헤리슨 웨스트에서 직원 감염 사례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