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3천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마존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3천여 명을 고용하고,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내년 여름까지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과 디자이너, 인공 지능 관련, 클라우드 솔루션 및 판매와 마케팅 임원 등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외에도 온주 해밀턴과 에이젝스, 오타와에 새로센터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아마존이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온주 브램튼에 있는 아마존 물류 센터 직원들은 회사가 유급 휴가를 제공하지 않는데다 직장 내 거리두기가 불가능한데도 코로나19에 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일부는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