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온타리오주 곳곳에서 강력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 해밀턴 웬트워스 스트릿 노스와 캐논 스트릿 이스트에 있는 편의점 주차장에서 60대 남성을 수차례 흉기에 찔러 숨지게 한 36세 여성이 붙잡혀 이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경찰이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저녁 7시30분 에토비코 북부 키플링 애비뉴와 마운트 올리브 드라이브에 있는 타운하우스 주택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대 초반의 남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생명이 위중하며 주택 곳곳에도 총알 구멍이 났습니다. 또 새벽 5시20분에는 토론토 다운타운 퀸 스트릿과 브로드뷰에서 차량 조수석에 앉았던 20대 여성이 괴한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