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큰 규모의 연례 박람회가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진행됩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는 오늘부터 9월 4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내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립니다.

박람회장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 동산은 물론 다양한 쇼와 콘서트, 퍼레이드, 동물농장체험, 어린이존등 다채로운 볼거리 이외에도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됩니다.  

토론토 CNE 에서는 아이스스케이팅, 도그쇼 등 실내.외 퍼포먼스와 온라인스포츠, 각종 대회, 전시관, 워터쇼 이외에도 9월2일부터 4일까지는 에어쇼가 진행됩니다.  

특별히 24일 저녁 6시에는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 5인'에 선정됐던 한인 1.5세 최유경(앤 최)씨가 초청돼 이민 경험을 나눌 예정입니다. 

또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월요일에는 프린세스 마가렛 분수에서 관측 행사도 진행됩니다. 

CNE 입장료는14세 이상 성인 19달러, 65세 이상 시니어와 학생 16 달러, 가족은 59달러이며, 폐막일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5시 이후에는 8달러입니다. 

밴쿠버 PNE 박람회에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연방 경찰의 뮤지컬 라이드쇼가 19일부터 23일까지 지정 시간이 진행되며 매일밤 썸머나잇콘서트가 열립니다. 

팝밴드 시카고와 더 포인터 시스터즈, 두비 브라더스 등이 출연하며 콘서트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에 한해 공연장 입장 팔찌를 배포해 줍니다.   

또 레고와 스타워즈 테마존, 아케이드 등 토이토피아와 익스트림 버그존, 하키 레전드 전시관이 새로 마련됩니다. 

PNE 입장료는 온라인 구매시 14세 이상 성인 14달러, 시니어와 학생은 6달러 50센트, 현장 구매 시에는 17달러와 8달러50센트씩 오르며, 13세 미만은 무료입니다. 

PNE는 월요일인 8월 21일과 28일은 문을 닫습니다.  

이들 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등은 CNE와 PNE 웹사이트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