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주차위반 딱지 항소 절차가 빠르고 간소해 질 전망입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온라인 스크리닝 시스템을 개설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크리닝 오피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전자들은 부당한 위반 티켓을 받을 경우 시 웹사이트에 접속해 항소 이유를 적은 뒤 검토를 요청합니다. 

(자막) 토론토 시 웹사이트 toronto.ca/aps

직접 방문을 원하는 경우에도 시 웹사이트에 원하는 일시를 신청하고, 법원 대신 노스욕 시빅 센터 또는 메트로 홀에 마련된 스크리닝 오피스를 방문하면 됩니다. 

온라인 항소 후 나온 첫번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다시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만 이 검토 후 나온 두번째 결과는 최종입니다. 

이밖에 28일 이전까지 위반 딱지는 현재의 절차를 따라야 하며, 벌금 납부 방법은 과거와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토론토 시는 신규 온라인 항소 절차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법원의 적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주차 위반 딱지 19만여 장이 발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