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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23 11: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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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일주일을 앞둔 커플이 미국 여행 도중 음주 차량과 추돌해 예비 신부가 목숨을 잃고 예비 신랑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온타리오주 이니스필 커플이 탄 마즈다 차량은 지난주 미시간 I-75번 고속도로에서 음주 트럭과 부딪힌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 받으며 불에 탔고, 당시 커플 모두 안전벨트는 착용했으나 에어백이 장착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습니다. 현재 예비 신랑이 위중한 가운데 트럭 운전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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