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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18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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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최저 임금을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BC주는 오는 9월 15일부터 최저 임금이 현행 10달러85센트에서 11달러35센트로 인상되며, 주류 서비스업도 10달러 10센트로 오르게 됩니다.
존 호건 비씨주 수상은 시간당 최저 임금 목표인 15달러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며,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주민 10만 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어 정부 관계자는 임금 인상과 관련해 근로자는 물론 사업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있다며 점진적인 임금 인상이 장기적으로 사업주에 좋은 영향을 주고 주 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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