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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6.12 09: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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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처방전 약물 가격이 주요 선진국 10개국 가운데 두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연구진은 호주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니버셜 약품 제도를 도입한 선진국 9개국을 대상으로 가장 자주 처방되는 6개 약물을 조사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당뇨, 우울증, 진통제, 위장약 입니다.
그 결과 이들의 평균 약품 가격이 122달러 선인데 반해 캐나다는 평균 158 달러로, 171달러인 스위스 다음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반대로 뉴질랜드는 평균 약품가가 단 22달러에 불과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환자 10명 중 1명이 돈이 없거나 부족해 처방전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캐나다는 약효가 비슷하면서 더 저렴한 일반약 대신 새로 나오거나 비싼 브랜드 처방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처방전 의약품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유니버셜 약물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연방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연방 보건 당국은 환자와 의료, 제약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달 말까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오늘 발표된 캐나다의학협회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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