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대중 교통 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도 무료 승차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뉴웨스트민스터의 한 시 의원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 본 어린이와 청소년이 성인이 되서도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한다며 현재 5세 미만에 적용 중인 무료 승차 연령을 10대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랜스링크측은 올 가을로 예정된 요금제 회의에서 무료 승차 연령 확대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