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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 젊은층 삶의 질 뚝 떨어지네..집 없는 도시 서민도 살기 어려워
  • AnyNews
    2024.02.21 15:44:06
  • 치솟는 집 값과 생활비가 세입자와 젊은층의 삶의 질을 낮추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연방통계청이 지역 공동체 소속감과 정신 건강,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희망, 외로움, 재정 문제에 대한 복지와 삶의 질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와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 복지와 주택 비용간의 인과 관계는 조사되지 않았으나 치솟은 먹거리 비용과 높은 집 값이 주 요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세입자들은 주택 소유주에 비해 지역 사회에 대한 소속감이 낮고, 외로움은 훨씬 더 컸습니다.  

    높은 임대료 탓에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나 휴가, 여행 등에는 전혀 투자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청소년이나 젊은층에 이런 압력은 더 가중됐습니다.   

    독립한 15~24세 젊은층의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은 23%로, 전체 16%보다 높았고, 토론토의 경우는 무려  3분1에 달했습니다.  

    때문에 토론토를 떠났거나 떠나고 싶어하는 젊은층이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이들이 떠나고 특정 인구만 남게된다면 토론토는 더 이상 활기를 찾아볼 수 없는 도시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연령대는 모기지 상환 비율도 뚝 떨어졌습니다. 

    55세 이상이 62%로 높은데 반해 반해 젊은층은 15%에 불과했고, 젊은층은 또한 금리에도 매우 취약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15~54세 연령층이 55세 이상보다 낮았습니다. 

    특히 젊은층(15~29세)에서 더 암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세대는 미래가 덜 희망적이고, 정신 건강 문제도 너무 걱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거주하는 젊은층은 시니어들보다도 외로움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도 토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층이 겪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자체들이 젊은 세대에 관심을 기울여 해결책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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