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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12 13: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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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 덕분에 지난달 소비 지출은 다소 늘었습니다.그러나 소비 심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로열은행이 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쇼핑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최근 몇 달보다 나아졌지만 높은 부채와 식품비로 인해 소비 패턴은 달라졌습니다.블랙프라이데이면 휴대전화와 태블릿, TV 구매가 급증하면서 전자제품 구매가 증가하는데 지난해 13%를 차지했던 전자제품은 올해 8.5%로 줄었으며, 보석과 명품 등 고가 구매도 감소했습니다.대신 지난달에는 의류와 휘발유 등 필수품 지출이 늘었습니다.은행 측은 이번달 소비 지출은 다시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들어 캐나다가 이미 가벼운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기간 여행 상품 구매는 늘었습니다.경기가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을 위해 미리 할인 상품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식당 소비도 약간 높아졌지만 서비스 전반적으로 보면 소비는 약해지고 있습니다.은행 측은 소비 심리 약화 이외에 실업률 증가와 제조업 활동 둔화 등 모든 지표가 경기 침체를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이어 은행은 또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0.3% 감소했고 4분기도 계속 감소하면 기술적 불활에 빠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오늘 발표된 관광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련 분야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예상보다 1년이나 빨리 성장했지만 완전히 회복하려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부유한 관광객 유치와 인력 개발, 비수기 여행객 유치 등이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고 전문가는 권고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관광 수입은 1천95억달러로, 2019년을 넘어섰지만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뒤쳐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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