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은 글로벌 뉴스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구글캐나다가 발표한 올해의 검색 트랜드에 따르면 여자월드컵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글로벌 뉴스에 관심이 높았고, 유명 스타와 인기 있는 게임, 볼만한 영화를 자주 검색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검색어 1위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이들이 왜 전쟁을 벌이는지, 하마스는 무엇인지, 이스라엘-가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등 이 전쟁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한 질문과 검색이 가장 많았으며, 타이탄 잠수정 폭발 이후 타이나닉호 깊이가 얼마인지 등을 묻는 질문도 많았습니다. 또 오펜하이머와 바비 영화에 대한 질문과 사망한 배우 매튜 페리와 아일랜드의 팝 전설 시네이드 오코너 사망에 대한 검색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클리넥스가 캐나다에서 철수하는 이유, 찰스 왕과 존 토리 전 토론토 시장의 나이를 묻는 질문,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의 이혼사유, 공기 질이 나쁜 이유 등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