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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절도 도운 서비스온타리오 직원들..정보 유츌하고 훔친 차 등록
  • AnyNews
    2023.12.08 11:40:45
  • 주민 정보를 빼내 차량 절도를 도운 서비스온타리오 직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교통부 데이터에서 luxury SUV 차량 등 수백 여 개의 운전자와 주소, 차량 정보를 절도범에게 유출하고, 이들이 차량을 훔친 뒤에는 차량 등록을 도와줬습니다.   

    이렇게 직원에게 받은 고유 번호는 훔친 차에 다시 부착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팔리거나 다른 범죄에 사용됐습니다.  

    지난 5월  레인지로버 관련, 의심스러운 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시작한 경찰이 7월부터 10월까지 

    주택과 차고, 서비스온타리오 지점을 수색한 끝에 150만 달러 상당의 현금과 차량을 회수하고 범행에 사용된 장비도 압수했습니다. 

    서비스온타리오 전 직원인 하워드 리(Howard Lee) 등 3명 (Doneika Jackson, Andrea Fernandes)이 업무상 배임과 사기, 개인정보 불법 매매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절도범 4명까지 7명이 73건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필 지역에선 자동차 또는 자동차 보험 및 금융 업계에 종사했던 10여 명이 차량 절도와 보험 사기 미수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역시 고유 번호 재부착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또 보험 사기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욕 지역에선 차량 절도 관련 300여명이 체포되고 500만 달러 상당의 차량 80여 대가 회수됐습니다. 

    오늘 욕 지역 경찰은 지난 7주 동안 작전을 벌인 결과 온주 남부 지역에서 50여 명 등 300여 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사용된 자기 추적기와 차량 재프로그래밍, 신호 및 무선 주파수 방해기, 전자열쇠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욕 지역에선 12월 4일 기준 4천294대가 도난 당하는 등 지난 5년 동안 차량 절도가 200%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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