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온타리오주 전역에 올들어 첫 눈이 내렸습니다. 깜짝 첫 눈에 오늘 아침 출근길 혼잡이 빚어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최고 5도까지 오른 광역토론토 지역에선 밤새 쌓인 눈이 녹을 것으로 보이며, 구름이 많은 내일 낮 최고 기온은 7도, 토요일도 8도까지 오르면서 토론토 지역엔 비가 예상되고, 일요일에도 소나기나 돌풍 확률이 60%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주 중부와 북부 지역은 일요일과 월요일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올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광역토론토 지역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는 내일은 대체로 화장하겠지만 토요일 25mm, 일요일에도 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