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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21 1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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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높은 생활비에 휴가나 외식을 줄이고, 특정 식품이나 브랜드도 구입하지 않는 가운데 젊은층은 음식 배달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갈수록 음식가격과 배달비가 오르는데다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최근 우버잇츠 애용자라는 한 시민은 2년 새 가격이 오른 비교 사진을 올리고 더 이상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가격이 33%에서 40% 많게는 56%까지 올랐다며 아무리 물가가 치솟았다고 해도 너무 비싸졌다는 겁니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음식 배달앱이 너무 비싸다고 불만을 쏟아내는 동시에 음식 가격도 너무 올랐다고 지적했습니다.이처럼 배달비가 크게 오르면서 배달앱을 외면하는 소비자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매장과 배달 가격이 다른 점 역시 배달앱 이용 감소의 요인입니다.이에 대해 우버이츠는 가격 인상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은 채 우버이츠 판매가는 식당이 결정한다며 이 때문에 가격이 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이어 배달 수수료는 운영 서비스와 기사 임금, 보험과 마케팅 등의 모든 비용이 포함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온주 정부가 배달앱 수수료를 제한하기도 했지만 식당 기대만큼 낮지 않았고, 실내 식시가 시작되면서 다시 올랐습니다.이처럼 거세진 물가 상승 속에서 재정적 압박에 내몰린 식당들이 소비자에게 전가하면서 배달과 매출은 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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