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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경찰 대중교통 순찰 중단..이대로도 괜찮을까
  • AnyNews
    2023.03.14 12:34:17
  •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치안 불안 해소를 위해 시작한 대중교통 내 순찰 강화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토론토 버스와 지하철, 스트릿카에서 살인과 칼부림, 떠밀기, 폭행 등 주요 범죄가 가파르게 늘자 경찰은 지난 1월 비번 경찰관 80명을 추가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이 기간 파이오니어 빌리지 역에서 총기와 용의자가 체포되고, 스파다이나 스트릿카의 묻지마 폭행범 이외에 총기 관련 2명까지 31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또 220명에게는 쉼터와 음식, 정신건강 관련 기관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

    이를 위해 지난 6주간 170만 달러가 투입된 가운데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와 치안 문제를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전한 경찰은 특별 지원이 필요하면 다시 재개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TTC 역시 순찰 강화 덕분에 안전하다고 느끼는 승객이 더 늘었다며 향후 범죄도 줄어들 걸로 기대했
    습니다. 

    이를 위해 특별 경찰관을 추가 채용할 예정인 TTC는 임시 경비원 50명, 지역사회 안전 담당관 20명 등과 직원을 추가 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TTC 승객 옹호 단체는 지난해 12월 대비 1월 범죄가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안전성을 입증할 만한 데이터는 아직이라며 보여주기식 임시 방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TTC 노조는 순찰 인력이 많게는 10분의 1이 줄게 된다며 앞으로도 범죄는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대중교통 안에서 발생한 주요 범죄는 1천68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46%나 급증했습니다. 

    폭행과 성폭행, 강도, 절도, 위협이나 괴롭힘, 노출 등이 포함되는데 참고로 앞서 2019년에는 666건에 불과했습니다. 

    (토론토 대중교통의 치안 불안은 지난 2월 설문조사에서도 드러나 당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이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한편 지난주 목요일에는 메트로폴리탄 센터역과 핀치 웨스트역 구간에서 무슬림 여성이 흉기로 위협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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