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온타리오주 토론토 쏜클리프 파크 드라이브와 오벌리 블루버드 남쪽에서 보행자 교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할머니가 크게 다쳐 생명이 위중한 가운데 사고 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는 목격자들의 도움을 받아 추적한 경찰의 연락을 받고 다시 현장에 돌아 와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할머니가 사고 당시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았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그젯밤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끔찍한 교통 사고로 인해 온타리오주 출신의 19세와 20세 대학생이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픽업 트럭이 2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승합차와 정면 충돌하며 대회를 마치고 복귀하던 대학생 6명과 코치 1명, 그리고 트럭 운전자와 트럭에 동승한 13세 소년까지 모두 9명이 목숨을 잃는 끔찍한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당시 승합차에는 17명의 남녀 학생과 코치가 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