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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일 입국 전 음성확인서 지참 의무 폐지..캐나다 입국 간편해진다
  • AnyNews
    2022.03.17 13:50:50
  • 어제 예고해드린 대로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대상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지참 의무를 완전히 폐지하기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5세 이상 모든 입국자는 사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4월 1일부터 공항과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사전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공항에서의 무작위 검사는 계속 진행되는데 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백신 미접종자와 부분접종 중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 사람들은 면제 사유가 없으면 사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도착 당일과 2주 자가 격리하는 8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캐나다 입국자는 도착 72시간 안에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어라이브캔에 백신 접종 여부와 여행 관련 정보를 반드시 입력해야 합니다.  

    이외에 기내와 공항,열차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크루즈 승객은 출발 하루 전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하선 전 검사는 폐지되며, 그외 크루즈 승객 관련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다음달부터 캐나다에도 2년 만에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입니다. 

    오늘 연방정부가 입국 전 검사를 폐지함에 따라 침체됐던 관광 산업도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연방 보건 당국은 6세에서 11세 어린이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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