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연일 총기 사망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35분쯤 토론토 댄포스와 오크 파크 애비뉴 인근에 있는 신축 건물 주차장 안에서 남성 1명이 총에 맞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살인사건 전담팀이 투입,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전날 총기 살인 2건에 이어 어제 또 총격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최근 활동을 시작한 갱단들이 서로 보복전을 벌이면서 총격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들어 토론토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지금까지 20명이며, 이중 9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