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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혁기자2019.10.23 1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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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캐나다 한인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넬리 신 당선인이 당선소감을 전달하기 위해 저희 얼TV 서부지사를 방문했습니다.
넬리 신 당선인은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에서 보수당 후보로 출마해 NDP 자릴로 후보에게 333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드라마 보는 것 같았어요. 타이트한 레이스, 333표 차이로 이긴 것은 기적이었죠. 그만큼 모든 표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어요, 이번에. 그리고 옆에서 같이 뛰는 분들도 열심히 뛴 아주 훌륭한 후보들이었어요.
코퀴틀람에 거주하며 지지기반을 다져왔던 타 후보들에 비해 온타리오에서 지난해 말 이주해 온 넬리 신 후보는 첫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탄생시키고자하는 동포들의 열렬한 지지해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모든 캐네디언과 포트무디-코퀴틀람을 대변하면서 한인사회는 제가 한인이니까 아주 기쁜 마음으로 특별한 지원을 해 드리면서 계속 캐나다와 한인사회가 강한 커뮤니티, 강한 가족, 강한 경제, 그리고 여러분들이 꿈을 꾸면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그 동안 한인 후보들을 지지해 온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어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총선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넬리 신 당선인과 함께 한인사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All TV 뉴스 이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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